문제가 발생한 마지막까지도 해결하고자 제가 매달렸던 분이시기도 하구요.
다른 분들은 전 손절하시고 귓속말에 일체 응답하지 않으셨지만 유일하게 대화를 받아주셔서
끝까지 대화로 해결하고자 했으나 전적으로 제 책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뭐 그렇게 행동하셨으면 안된다, 선택을 했으면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셔라,
게임의 순리라는게 그렇다,
그리고 해명하는 와중에도 중간에 말 끊고 그건 다른 분께 해명하고 입장표명하셔라 라고 하신 건 다른 분이 말씀하셨다면 수긍하는 척이라도 했을텐데요.
근데 모든 건 님과 카카오톡 대화로 서로 인지하고 합의된 행동이었잖아요. 제가 한번이라도 님과 대화하면서 싸움 유발하거나 양쪽길드에 문제가 될만한 말들을 한 적이 있나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카카오톡으로 먼저 전쟁할거라는 걸 알려주신 것도 님이고,
제가 공성전 참여안할거라는 걸 알고 저보고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신 것도 님이시면서 원하던 대로 전쟁이 진행이 안되니까 저한테 갑자기
꼬리짜르기 하시고 독박 씌우시면 제가 가만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신거에요?
이 상황에서도 게임은 계속 즐기고 싶어서 말하는 저한테 무슨 정치인처럼 본인은 모르는 내용이라는 것처럼 일장연설하시길래
저희 둘이 카톡으로 대화했던 내용과 다르지 않냐, 왜 갑자기 님까지 그러시냐 고 반문하니까
"어쨌든 공성에 참여하셨잖아요?"
이 말만 반복하시던데 그냥 조용히 게임 즐기던 사람 휘둘러놓고 본인은 그런 적 없다는 것 마냥 착한 사람으로 남아있으면 만족스러우신걸까요?
아니면 애초에 이럴 작정으로 진작에 돌로레 길드에서 나와서 갈 곳 없어서 게임 접으려고 했을때 접지 못하게 붙잡으신 걸까요.
대체 뭐가 떳떳하시길래 저한테 이러신지 모르겠는데 저한테 하신 말씀들이 하도 많아서 몇가지만 추려볼까 해요.
같은 길드에 동일 클래스를 육성하는 다른 분이 예전에 무기 판매하실 때
님이 일하느라고 게임 못하니까 저 시켜서 님 무기를 대신 만원 저렴하게 판매하려했던 사건은 그 분은 알고 계실까 싶습니다.
결국 구매자분께서 동일한 무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님한테 구매하기로 했는데 님이 일하느라 갑자기 연락안되셔서
원래 판매자분께 구매하고 끝나니까 저한테
다이렉트로 연결시켜줬으면 팔았을 텐데, 왜 중간에서 말 전해서 물품 못팔게 했냐고
따지실 때도 아? 싶었지만 아쉬우니까 그러실 수도 하고 말았습니다. 근데
제가 구매자분께도 말씀드리고 님한테도 말씀드렸지만
그래도 애초에 판매하시기로 한 분이 같은 길드원이고 두분이서 친하신데 이건 뭔가 상도덕이 아닌 것 같다 라고 둘러서 표현했는데 이에 대해선 별 말 없으셨잖아요.
그래도 결국 제가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구매자분께 연락 잘안되실 거 같으니까 원래 구매자분께 구매하시는 게 나을 것 같다 라고 하셔서 원래 판매자분이 판매하시게 된건데 그 분은 알고 계시려나 모르겠네요.
다음 날 아무런 일도 없다는 듯이 그분께 말걸고 장난치시는 님 모습을 보니 이때부터 싸한 걸 인지했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같은 길드에 소속된 어떤 분이 접으려는 듯이 템처분 글 올리니까 저한테
"저거봐라, 급하게 돈 지르고 시간 쏟고 저러니 금방 질려서 접으려고 하는거다, 저렇게 되지마라" 라고도 하신 건 뭐 하도 일상적인 말씀에 속해서
이런 잔가지 같은 글들은 뭐 사람이라면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하신 말씀은 좀 듣기 불편하긴 했어요. 저랑 트러블 있던 분 지칭하면서
그 분께서 처음에는 자기를 무시하는 듯 하더니 막상 본인이 길드 운영해보니까 어려웠는지 먼저 굽히고 들어오고 사과하더라,
저보고 트러블 있었을 때 너무 약하고 소극적인 모습으로 반응하셔서 그렇게 된거다, 본인은 세게 나갔다 라는 등 뭐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이셔서
셨는데 전 이 때만 해도 그분이 밉기도 했지만 좋았던 마음도 컸거든요. 근데 왜 아직까지 같은 길드에 계시는건지...
그리고 지금 행동하시는 걸 보아하니 제가 카카오톡으로 먼저 말 걸어주셨을 때
"분위기가 이상해요, 제가 지금 소속된 길드 조만간 터질 것 같아요, 다른 분들도 다 템 판매한다고 글올리시고..."
라고 하니까
알고 있었다, 애초에 도파민 레줌질에 절여져있다나, 중심이 없어서 그렇게 될거였다 등등 뭐라고 하시길래
제가 이제 그럼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 라고 푸념하니까 티모레 길드로 가라고 하셨던 건 티모레까지도 이용해먹고 버릴 생각이셨던 거겠네요.
그리고 전 님이 공성전에서 뭐 저같은 먼지1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씀하시는 건 본인이 주축이신거 같더라구요.
그러지 않고서야 여러 길드나 유저들 하나하나 품평하면서 그럴 수는 없는 거잖아요.
뭐 티모레 길드한테도 밀어줄테니 이데아 성을 먹어라 라고 했는데 거절하니까
티모레 길드는 전쟁은 싫지만 성은 먹고 싶다, 한마디로 꿀 빨고 싶다.
라고 정의 내려주신 것도 정말 감명깊었습니다.
이데아에 제가 있을 때도 먼저 대화거셔서
"00님이 하필 길드원을 소모품처럼 취급하는 곳에 가셔서 마음이 아플 뿐이다."
라고 하시더니 본인이 이용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그러신거겠죠.
뭐 나름 지금 두뇌역할이신 거 같은데, 이용 당한 제가 제일 바보지만 이런 걸 전략이라고 생각하시고 계신다면
잘못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전략과 다른건가요? 그냥 지나가는 멍청한 사람 하나 이용해서 이용해 먹고 버리는게
언제부터 전략이 된건가요?
물론 님이 하신 말씀들 중 저도 일부 공감했기에 똑같이 욕한 저도 나쁜 사람 맞고 그분들께는 할 말 없는 것 맞습니다.
그래도 전 적어도 누구를 이용해 먹지는 않았거든요.
이외에도 많은 말과 일들이 있지만 내용이 너무 길어진 관계로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본인이 한 행동이 아니고 제가 자작극 한거라고 해명하실거라면 굉장히 실망스러울 것 같아요.
적어도 카카오톡 내용은 제가 다 가지고 있거든요.
그리고 이외에 중간에서 왔다갔다 확성기 하시는 분 계시는데, 애초에 이데아로 오라고 계속 말씀하신 것도 님이고 험담 제일 많이 하신 것도 님이신데요.
적어도 님한테 무슨 일 생겼을 때 새벽까지 이야기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위로해준 사람한테 그러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적어도 전쟁 이후에도 반갑게 인사하고 알고 지낸 님한테도 정이 있어서 진짜 접게 되어 그동안 감사했다 라고 인사드린 건데
게임을 접든말든 본인이 선택하신건데 그걸 왜 저한테 물어보십니까? 라고 말씀하신 건 도대체 무슨 의미신건지 제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근데 뭐 님은 저한테 영향 1도 없는 사람이라 깊게 생각하진 않을께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해명할 기회 하나 주지 않고 응답안하시더니 템 처분하려고 글올리니까 득달같이 오픈채팅 거신 것도 놀라웠는데
한가지 안타까운건 몇몇 분들이 똑같은 행동을 보여주셨는데요.
제가 만든 채팅방은 1:1 채팅방이라서 님들이 채팅방 나갔다가 오픈프로필 새로 설정하고 들어오신다고 저한테까지 대화기록이 초기화 되는건 아니에요...
전에 채팅하신 대화기록도 다 남고 그 뒤에 이어서 채팅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동일 길드원들 아이디로 오픈 프로필명 변경하는 것도 저한테 실시간으로 보이구요.
사칭하신 분들 말투까지 흉내 내시면서 시세랑 재고 물어보시는 건 제가 오래 알고 지냈던 분들이 맞나 싶어서 씁쓸했습니다.
하지만 익명성 보장하기로 했으니 누군지는 말씀안드릴테니 걱정마세요. 근데 제 험담하고 다닌다고 들리면 해당하는 분 대화내용 다 캡처해서 올릴거니까
양심이 있으시면 입조심해주세요. 어차피 끝에서 인게임으로 다 귓속말 해주셨으면서 오픈프로필명은 뭐하러 바꾸셔요.
이상 긴 글이었지만 읽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감사하구요. 생각나는 대로 적은거라 말이 다소 두서없어도 대강은 이해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떠날거면 조용히 떠나지, 왜 시끄럽게 만드냐고 하시는 분들도 물론 계시겠지만 저는 그만큼 진심으로 게임을 사랑했고 이 안에서 맺는 모든 관계들이
소중했던 사람이었구요. 현실이 아닌 게임 안에서 이런 일을 겪게 된 것이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씁쓸해서 글 남겼습니다.
징징거렸다고 생각해도 그러려니 해주세요 !! 진짜 나름 억울한 것도 많았거든요.
그리고 본인이라고 생각되시는데 그런 적 없다라고 반박하실거면 적어도 댓글에 자신 닉네임 밝히고 글 작성해주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